계절별 수혜 주식, 언제 사면 좋을까?

 

계절별 수혜 주식, 언제 사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여러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찾아오죠. 그래서 오늘은 각 계절별로 주목받는 테마주와 매수 적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 빙과주와 냉방 관련주가 시장을 달군다!

우리나라 여름은 정말 무더운 편이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머니가 북북 불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여름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이에요!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주목받는 건 빙과주, 냉방 관련주, 여행·항공주인데요. 이 종목들이 여름 성수기 효과로 큰 수혜를 입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올해는 무더위도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 수출 증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까지 겹쳐 빙과주들의 실적 향상이 기대돼요! 그래서 4월 즈음부터 빙그레, 롯데웰푸드, 해태제과식품 등 대표적인 빙과주 종목들의 주가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물론 여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 주가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간 보면 꽤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이죠.

쩡하냐고요? 여름에는 냉방 관련주가 핫한 이유

여름이 성수기인 건 빙과주뿐만이 아닙니다. 파세코, 위닉스, 에스씨디

같은 냉방 관련주들도 여름에 가장 주목받죠. 올해 6월만 보더라도 이 종목들의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답니다. 그리고 겨우내 움츠렸던 여행 수요도 여름이 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하나투어, 모두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대표적인 여행·항공주인데, 이 종목들도 여름 성수기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제 사면 좋을까?

이렇게 여름 테마주는 불혹의 여름이 오기 전, 즉 4월 무렵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주가는 여름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 꺾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 여름이 시작되기 전, 4월 즈음에 미리 사두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추석 선물 수요에 따른 수혜주는?

추석 시즌에는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CJ대한통운, 한익익스프레스, 한진 등 대형 택배 기업의 주가가 오르곤 해요. 포장재 제조업체인 태림포장, 대영포장 등도 함께 주목받죠. 또한 추석에는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을 통한 선물 구매가 많아지기 때문에,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의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죠.

영화 개봉 시즌에 주목해야 할 종목은?

가을에는 개봉되는 영화들도 많은데요. 극장가에 기대작들이 개봉하면서 CJ CGV, 콘텐트리중앙, 롯데쇼핑 등 영화·극장 관련주들이 각광받습니다. 이 가을 테마주는 늦여름에 미리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9월부터 주가와 거래량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난방과 방한복으로 따듯하게 보내는 방법!

대표적인 난방 관련주로는 경동나비엔, 한국가스공사, SK가스 등이 있어요.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와 온수매트 등을 판매하는 회사이고, 한국가스공사와 SK가스는 천연가스와 LP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죠. 그리고 신성통상, 영원무역, 한섬 등 방한복 생산 기업들도 주목을 받는데요. 특히 영원무택는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패딩 제품 수출로 유명해요.

이 시기에 사면 은근슬쩍 돈 벌 수 있어요!

이런 겨울 테마주는 11월 초부터 다음 해 1~2월까지 주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초겨울인 11월 무렵이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겠죠.

봄바람 타고 날아온 투자 기회!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위닉스, 하츠, 크린앤사이언스, 케이엠, 웰크론, 오공 등이 있어요. 이들 기업은 공기청정기, 공조용 필터,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죠. 또한 봄이 되면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골프 관련주도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골프존 등이 있습니다.

3월 초까지가 가장 적기라능~

이런 봄 테마주는 1월 말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상승 시기는 3월 초반까지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2월 초에 실적 발표를 확인한 뒤에 3월 초까지 매수하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