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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주가 하락

nicedrm 2024. 7. 22.

 

대한민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엔켐은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 기업으로, 2차전지 산업의 핵심 기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엔켐의 최근 주가 동향과 재무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품고 있을지 모르는 의문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엔켐의 재무 상황

엔켐은 2019년부터 100~15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다가 2023년에는 30억 원으로 크게 역성장했습니다. 주요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의 ASP 하락이 주된 이유로 보입니다. 또한 기술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전해액 사업의 특성상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익성 악화와 안정성 부족

실제로 2021~2022년 양극재 기업들의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당시에도 엔켐의 영업이익률은 불과 3%에 그쳤습니다. 현재 2023년 엔켐의 영업이익률은 0.7%에 불과해, 재무 건전

성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을 볼 때 엔켐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형편없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겠죠.

 

2차전지 섹터 침체 속 엔켐 홀로 강세

실제로 2차전지 섹터 전반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엔켐만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이처럼 현 주가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엔켐 주식에 대한 투자는 매우 고위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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