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주도권 잡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어디에 투자할까?
2024년, 미국 주식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이상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어왔던 애플이 3위로 밀려나면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죠.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이 두 기업, 과연 어떤 기업들이 그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까요?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AI 시대를 주도하다
현재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하드웨어의 핵심인 GPU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OS 부문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죠. 이들 두 기업은 아직 뚜렷한 경쟁자 없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엔비디아의 GPU 장악
엔비디아는 GPU 시장점유율 90%를 기록하며 AI 하드웨어 분야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옴니버스 아키텍처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엔비디아의 GPU 기술 우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소프트웨어 리더십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클라우드와 MS 오피스 등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바탕으로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픈AI의 ChatGPT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코파일럿'을 선보이며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죠.
AI 시대의 동반 성장 기회는 어디에?
이처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섹터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주목할 만한 분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AI 기술의 핵심인 딥러닝은 막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운영 및 관리,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전력 공급 관련 기업
AI 기술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막대한 전력 소비 문제입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 천연가스 발전소 등의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발맞춰 발전소 제어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기타 유망 섹터
이외에도 AI 기술이 접목되는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5G 통신 등 다양한 섹터에서 기회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각 섹터 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이겠죠.
AI 시대 투자 전략은?
그렇다면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투자 전략을 세우시겠습니까? 한 가지 제언드리자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시대를 이끄는 양대 산맥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두 기업은 아직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나 원자력/천연가스 발전소 제어 플랫폼 기업 등 AI 시대의 동반 성장 섹터에 대한 투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각 기업의 기술력, 시장지배력, 성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투자 종목을 선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부담스럽다면, 미국 나스닥 100 지수나 S&P 500 ETF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면 언제나 시대를 앞서가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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